현대 천체물리학의 한계는
축정가능한 공간에 주로 기대어
측정할 수 없는 시간-궁극적 우주 순간-의 그 측정불가능성을 배제하려는 방향으로 의론해 왔기 때문에
자체이론의 한계성에 노출되며 그러한 공간의존적 이론에 의해 우주의 궁극적 형상이론들이 공간에 떠도는 유령으로 출몰하고 있다
여기에서 출발한 어떤 천체물리학도
과거 수백 년동안 지동설을 배제한 천동설이 유럽을 지배했던 사실과 너무나 흡사하다
공간의 바탕에 보이지 않는 시간이 결결이 부차적으로 존재한다는 주장은 modern myth(현대의 잘못된 믿음)으로 우주적 낭설이다
현대의 서양주도적 천체물리학은
공간의 물성에 기울어진
시간의 파편화에 빠져 시간의 본인성에 대한 고찰을 무시하고 있다
이는 한국 속담에
"큰코 다치는 격"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공간 속에 시간이 존재한다는 전제 하의 어떤 현대 천체물리학도 공간의 자체제약성을 사전에 전제하며
그 첫단추를 꿴 후로
어떤 진전 없이
시간을 도외시한 추찰적 규정에 얽메어 있다
시간을 배제하면
어떤 공간적 현상도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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