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순수한진실을말할때마다
비로소 삶은 삶!
---
방금떠올랐던순수에대한선언은사라졌다
생물의역사적고령의망각에
우주시공의본성인순간의원질에녹아들며
붙잡아두려는현재에영원히머무를수밖에없는삶이
시공을측규정하려는보상의둥근먼지위에묻어나는
회귀하지않는과거속에서
---
님의손길이부드러이내뻗어닿은듯
그대머리결희허여니바래어가고
갈변해가는피부에거울은마냥거울
잔주름정도는산수지간에서서히풀리는
말없이떠도는부랑자의뇌에서
문명의응력에짙어가는심장속에서
태어나는시간의젖줄빠는맥동하나하나
삶은제삶에게악수를청하고
그리움은반드시제안에태어나지는법
회귀의정맥이고마운푸른빛으로드러나기까지
'엘리엇 킴 작품방 > 횡설수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육의 가치 (0) | 2011.06.01 |
---|---|
신성의 뇌역은 어디에 있는가? -작성 중 (0) | 2011.05.25 |
하나의원시대륙위에서듣는말 (0) | 2011.05.11 |
망각침잠-X (0) | 2011.05.11 |
여(女) (0) | 2011.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