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유감
솔직히말해나는상복에는아예관심이없다.
그런데매년가을이면가끔고개를드는생각이있다
현세에서최고의문학적권위를부여하는노벨상의문학분과위원회가
동서양인의관점의차이를고려하더라도
궁극적인삶과마음자세와실천을의미하는
동양의'도(Do)'에대해어느정도의관심과깊이있는이해가부족하다는것은
받아들이기어려운현실이다.
서구인들의개방적다양성과디테일한섬세함이규모를득하는건축성에서벗어나
삶의제양상과그궁극적진로에대한남김없는이해와확신을위해
무엇보다도먼저'도(Do)'를닦으며
서구중심의사상에서벗어나노벨상의심사에임해주었으면하고바란다.
아마도 몇십년이지나면동양삼국
또는환태평양제국이주체가되어
분야별로인류에크게이바지한사람에게수상하는
인류역사상가장규모가큰상이
제정될것으로예상해본다.
(.!!!ㅣ!!!.)
(201007012248엘리엇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