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 -4
앎은 삶의 척도가 아니다.
궁극적인 진리의 페이지는
평생 공부한 사람에게도 좀처럼 열리지 않는다.
자연적인 관점에서,
많이 알면 알수록 지식은 외려 가벼워진다.
사람이 겸손해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앎은 사람을 진지하고 엄숙하게 만든다.
그러나 자연은 앎의 비중과 무관하며
있는 그대로
비할 바 없다.
'엘리엇 킴 작품방 > 구도시·금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깨달음에 대하여 -4 (0) | 2007.12.09 |
---|---|
깨달음에 대하여 -3 (수정) (0) | 2007.12.09 |
깨달음에 대하여 -2 (0) | 2007.12.09 |
종교에 대하여 -작성 중 (0) | 2007.12.09 |
앎 -3 (0) | 2007.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