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병 정치인들에게
국민주권국가에서
머리로 국민을 추상화하고 국민을 이해하고 위하는 정치를 한다는 생각을
한국의 여야 정치인들은 가지고 있다. 검은 뒷돈을 받으며.
국민의 역겨워 냉랭한 시선에도 아랑곳없이
국민의 시름에 지친 마음을 절절이 깨닫지 못 하고
국민의 어려운 생활을 여실히 느끼지 못 하는
죽어버린 양심의 피부감각을 소유한 자들을.
인텔리병 환자들에 불과한, 출세교육이 낳은 기형아들을.
의식이 있는 대다수 국민들이 마음 속에 깊숙이 울림하는 이 시대에 하나의 후렴구는,
"다 썩었고 다 똑 같은 것들이다."
그러니,
국민주권시대에 한참 멀리 뒤떨어져 있는 정치꾼들아,
역사는 바른 시대를 향하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너희들의 시대는 종식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