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삶의 진실을 알고자 한다면
탐구에 찬 개별적 지성이 아니라
한 오라기의 분별조차 없는 마음에
대자연과 그 안에 어린 모든 생명을
오로지 '하나로' 느끼고 깨달아 무연히 잠기면 족하다.
그 상태에서 영혼은 넘칠 듯 하나 가득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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