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횡설수설
횡설수설-60
시의 시장(詩市)
나의일출에나의일몰
이달빛에저먼별빛들
찬란한햇살속
짙어가는의문의그늘속에
웬지 혹은 오로지
아무나쓰거나
어쩌다쓰거나
기어코쓰거나
도로쓰거나
사후에되새겨도
시를시라하지않는자연의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