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없는 수중벌레(A Water-bug without any Scientific Name)
지상의 세월은
모든 것 지배하는 목소리 없고
얕은 발견과 깊은 망각 사이
고욱한 지하동굴
호수 속 어중히
한 마리 ‘저으기’
흑암을 투영(透泳)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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