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횡설수설

침묵이라 하는 것

imaginerNZ 2010. 9. 9. 16:54

침묵이라 하는 것

What Is Called Silence

 

 

우리는 흘리며 말하고

도로 잠잠이 듣는다

 

침묵의 결에는

바늘 한 땀에 실 오라기 하나 없다 

 

태어나지 않는 것들은

원래 마음조차 없어

여하한 느낌에 때로 이런 감촉이기라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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