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횡설수설
침묵이라 하는 것
What Is Called Silence
우리는 흘리며 말하고
도로 잠잠이 듣는다
침묵의 결에는
바늘 한 땀에 실 오라기 하나 없다
태어나지 않는 것들은
원래 마음조차 없어
여하한 느낌에 때로 이런 감촉이기라도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