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77(영혼의춤)
예술이영혼을다루는학문은아닐지나
살아생전에영혼을느끼고깨닫는데
예를거치지않음은
영혼이추는무한자전의춤을감상할줄모르는것과같다.
어느포장도로곁표지판에적힌문자로나마
문명이가장찬란했던현재에마음의눈기대어
별밤하늘속깊이홀로중얼거리듯헤고있으니
(201005280256엘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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