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초(범의 귀과)
사람의 마지막 꽃말
The Last Floral Language of Humans
눈물은 오직 마르고
생생한 기쁨의 잠깐 누리는
순간 속에 가냘피 원소화한다
그지없이 팍팍한 광대무변의 끝자락에서
시원(始原)에 잠겨드는
불청(不請)한 예의 한울림으로
(200912251526 엘리엇킴)
'엘리엇 킴 작품방 > 구도시·금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류정신의 무중력 (0) | 2009.12.25 |
---|---|
득음(得音) (0) | 2009.12.25 |
돈의 비물리학(Non-physics of Money) (0) | 2009.12.25 |
구도행-39(열린 합장) (0) | 2009.12.25 |
구도행 -38 (淸老歌) (0) | 2009.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