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멀리 구비치는 물길(The Long and Winding Waterway)-수정

imaginerNZ 2008. 12. 17. 05:39

 

 

두물머리

 

 

 

 

 

 

멀리 굽이치는 물길(The Long and Winding Waterway) 

 

어느 누구인 한 마리 물고기는

살아 있는 동안 삶에게

부족하거나 넘치지 않아

어떤 실수도 하지 않는다

 

유장한 역사의 물길에서

이편의 절망과 저편의 희망은 

눈부신 햇살이나 온정한 달빛에

잠시 뒤척이는 꿈결의 속살일 뿐.

(200812170532 엘리엇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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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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