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마음의 실(A Thread from Mind)-최종 수정
imaginerNZ
2007. 7. 4. 20:31
금강정사의 수련 -순수나라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음의 실(A Thread from Mind)
누에 한 마리가
소리 없이
뽕잎을 갉아 먹고 있습니다.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사각 사각'.
님께서
소리없이
미소하고 계십니다.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말이 없습니다.
"그리움은
단 한 번
맨 처음에 피어나
영원히 지지 않는 무상한 사랑입니까?"
(200707050830 엘리엇 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