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횡설수설
20110424記
imaginerNZ
2011. 5. 11. 13:51
반딧불
-순수한진실을말할때마다
비로소 삶은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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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떠올랐던순수에대한선언은사라졌다
생물의역사적고령의망각에
우주시공의본성인순간의원질에녹아들며
붙잡아두려는현재에영원히머무를수밖에없는삶이
시공을측규정하려는보상의둥근먼지위에묻어나는
회귀하지않는과거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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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손길이부드러이내뻗어닿은듯
그대머리결희허여니바래어가고
갈변해가는피부에거울은마냥거울
잔주름정도는산수지간에서서히풀리는
말없이떠도는부랑자의뇌에서
문명의응력에짙어가는심장속에서
태어나는시간의젖줄빠는맥동하나하나
삶은제삶에게악수를청하고
그리움은반드시제안에태어나지는법
회귀의정맥이고마운푸른빛으로드러나기까지